이는 지난 2021년(3029조원) 이후 최대폭 증가다.
지난해 국민순자산의 증가폭 확대는 자산순취득등 거래요인보다 자산가격 상승 등과 같은 거래외 요인에 기인했다.
거래요인의 증가폭은 지난 2023년 270조원에서 지난해 308조.
산은 1년 전 대비 582조원(56.
0%) 증가한 1620조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중 국민순자산 증가분의 요인별 분해 결과, 거래요인(자산순취득)이 308조원(25.
3%), 자산가격 변동 등의 거래외요인이 908조원(74.
세부적으로 거래요인에 의한.
특히 순금융 자산 중에서 거래외증감(거래외요인)이 전년보다 대폭 증가하고(-19조원 → +465조원)순취득(거래요인)의 증가폭도 확대(43조원 → 117조원)됐다.
거래외증감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해외 주식시장이 호조를 나타내고, 환율.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137조원, -2.
9%)가 감소로 전환하면서 전년 대비 증가 폭이 줄었다.
지난해 순금융자산 증가를순취득(거래요인)과 거래외증감(거래외요인)으로 분해하면, 거래외증감이 465조원으로 전년(-19조원)보다 대폭 증가했다.
늘며 순상환에서 순차입으로 전환됐다"며 "자금 운용 측면에서도 금융기관 예치금, 지분증권 및 투자 펀드를 중심으로 처분해서순취득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비금융 법인기업은 1·4분기순자금 조달 규모가 18조7000억원으로 전분기(-16조2000억원)과 비교할.
3이 거래 외 요인이었던 셈이다.
거래 외 요인은 자산취득에 연관되지 않은 시장가격 상승 등의 증감 요인을, 거래 요인은 자산순취득을 뜻한다.
구체적으론 부동산을 포함한 비금융자산의 명목보유손익이 352조 원 급증하면서 1년 전(-67조 원)의 감소세를.
남민호 한국은행 경제통계2국 팀장은 “순금융자산의 증가는 역대 최대 규모”라며 “순취득도 늘었지만, 해외 주가 지수가 크게 오르고 원·달러 환율이 2022년 평균 1316원에서 지난해 1332원으로 상승하면서 평가액이 크게.
△현금·예금(+258조원) △보험·연금(+128조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진 영향이다.
순금융자산 증가를순취득(거래요인)과 거래외증감(거래외요인)으로 나눠보면 거래외증감(-19조원 → +465조원)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겹치며 금융자산 평가 이익 역시 늘었기 때문이다.
17일 한국은행은 이 같은 ‘2024년 국민대차대조표’ 통계를 발표하며 “자산순취득보다는 자산 가격 상승 같은 거래 외 요인으로 인해 국민순자산이 늘었다”고 했다.
15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
지난해 순금융자산 증가를 거래요인과 거래외요인으로 분해하면 거래외증감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하고(-19조원 → +465조원)순취득의 증가폭도 확대(+43조원 → +117조원)됐다.
거래외증감 확대는 해외주식 시장 호조와 환율 상승 등에 따른 대외금융자산 평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