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5년 하반기부터 사전청약 물량을 연간 10만 가구 규모로 확대하기로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준으로, 무주택 실수요자, 특히 2030세대에게 중장기 청약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확대는 공공 사전청약뿐 아니라 민간 사전청약을 포함하며, 공급 대상 지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40여 개 주요 택지지구에 분산될 예정입니다. 일정상 본청약까지 2~3년 걸리는 구조지만, 낮은 분양가와 초기 진입 장벽이 낮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청약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사전청약 단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전청약은 전매 제한과 실거주 요건이 비교적 유연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이 큽니다. 다만 추후 본청약 시점에서의 계약 조건, 대출 조건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본청약 이전 전략적 진입이 가능한 주요 단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토부는 하반기 발표 예정인 ‘사전청약 로드맵 2.0’을 통해 공급지역, 전용면적 구성, 청약유형별 혜택 등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생애최초, 신혼부부 특공 대상자에게 유리한 단지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30세대가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사전청약 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