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부동산 투자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만남

test 0 4 06.30 18:46
우리 부부는 청약을 꾸준히 도전해 왔다. 하지만 매번 높은 분양가에 놀라고, 부담스러운 계약금과 옵션 비용에 포기한 경험도 많았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청약일보다 분양가 공고일을 먼저 기다리게 됐다.

분양가가 적절하면 도전하고, 아니면 과감히 포기하는 기준이 생겼다. 특히 공공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는 우리의 주요 타깃이었다. 다음은 그런 기준에 따라 선별한 1차 단지 리스트다:


청약 경쟁률도 물론 중요하지만, 당첨 이후 감당할 수 없는 분양가는 결국 또 다른 부담이었다. 주변 시세 대비 10~15% 저렴한 단지를 찾는 것이 우리가 주로 하는 일이다. 특히 전용 59㎡와 74㎡는 실수요자 공급 비율이 높고 분양가도 비교적 합리적이었다.

다음은 우리가 실제로 청약서를 작성하기 전까지 검토한 단지들이다. 분양가, 옵션 구성, 대출 조건 등을 중심으로 확인한 결과다:


옵션 비용도 빠르게 확인했다. 일부 브랜드 단지는 필수 옵션만 해도 2천만 원 이상이었고, 이에 따라 실제 분양가가 크게 뛰었다. 반면, 실속형 중견 브랜드 단지는 기본 제공 품목이 많아 실질적인 부담이 적었다. 우리는 그 차이에 주목했다.

이제 곧 분양 예정인 단지들 중, 분양가가 아직 발표되진 않았지만 유사 단지를 기준으로 기대되는 곳은 다음과 같다:


우리에게 아파트는 투자보다 ‘현실’이다. 감당할 수 있는 가격 안에서, 최선의 조건을 찾는 것. 그게 지금 우리의 집 구하기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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