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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악했다고 확인까지 했지만

test 0 18 06:05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은 당초 작성된 작업계획서 명단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일부 작업자는 현장에 투입되기 전열차접근경보앱 정상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장 주변 적절한 대피장소를 파악했다고 확인까지 했지만 참사가 발생했다.


열차가 가까이 다가오자 화면이 번쩍이고 경보음이 울립니다.


[광역 463열차가 1637m접근중입니다.


] 선로에 투입되는 작업자들에게 지급하는열차접근경보앱입니다.


열차가 2km쯤접근하면 경보음이 울리도록 돼 있습니다.


경북 청도 선로 작업자들도 이걸 지니고.


【 앵커멘트 】 사고가 난 작업자들 중에는 코레일 직원도 있었는데, 왜열차가접근했던 것을 몰랐던 걸까요? 소음이 적은 전기식열차였던 점도 있지만, 감지 앱 등 안전관리가 소홀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인재'일 수 있다는 거죠.


피해자분들이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추측한다”고 밝혔다.


김중진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열차가접근할 때 작업자들이 선로 주변을 걷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로 전형적인 인재로 보인다”며 “통상 선로 주변에서는열차.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사고가 난열차는 전기로 움직이는 탓에 소음이 크지 않아 작업자들이열차접근을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안전점검은열차운행을 정지시키지 않고 작업하는 ‘상례작업’으로.


노동자들이 선로에 들어선 건 오전 10시 45분입니다.


선로 주변을 걸어 현장으로 향하던 노동자들은 7분 뒤 변을 당했습니다.


전기열차라 운행 소음이 작다 보니 뒤에서 달려오는열차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운암자이포레나공식홈페이지


또 통상 선로 2m 밖에서 이뤄지는 작업인데.


현장 작업자에게 무전으로열차진입 등을 전파해야 한다.


사고 발생일인 지난 19일 오전 10시45분쯤 작업자 7명은 무전기 1대와열차접근경보장치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된 단말기 4대를 휴대하고 선로로 진입했다.


이후 불과 7분만인 오전 10시52분쯤 뒤따르던.


이에 경찰은 해당 하청업체로부터 작업계획서를 입수해, 사고 원인과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사고 당시열차접근'경보 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코레일로부터 관련 로그인 기록도 확보했다.


이날 오전 코레일 본사로부터열차접근.


사고 당시 현장 작업자 7명은 선로 왼편에서 2m 안팎 거리를 일렬 종대로 걸었다.


이들은 총 4대의열차접근경보 장치를 휴대한 뒤 철도 시설물 피해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에 나섰다 뒤따라오던 무궁화호열차에 치였다.


열차접근) 경보음을 들었지만 육안으로는열차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부상자 진술을 확보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들은열차접근경보장치 단말기 4대를 가지고 이동했으며 이 중 3대의 단말기가 ‘동작 켜짐’ 상태로 정상 작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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