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법인세최고세율을 25%로 올려 세수 펑크를 막고, 조세제도를 합리화하겠다는 목적이다.
현재법인세최고세율은 24%(지방세 미포함)로.
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응능부답(납세자의 부담능력에 맞는 과세)이라든지 효과, 이런 걸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현행 국내법인세최고세율은 24%로, 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 세법 개정을 통해 1%포인트 낮췄다.
구 후보자는 “윤 정부는 세금을 깎아 주면 기업.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오늘(17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구 후보자는 오기형.
이재명 정부의 국정 로드맵을 설계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법인세인상을 장기 과제로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7일 파악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법인세인상 추진을 시사한 데 이어, 국정기획위도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기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전임 정부법인세인하 등 감세 정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인공지능(AI) 100조원 투자’ 공약과 관련해 기획개정부 내 AI국.
17일 “제가 (기재부 장관이) 되면 감세 정책의 효과를 점검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인하한법인세원상 회복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을 밝혔다.
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인세.
전반의 방향을 가늠할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재정지원과 정책 방향부터 지출 구조조정,법인세·주세·담뱃세 인상 여부 등 재원 확보 방안까지 총망라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법인세인상 ‘긍정 시그널’ 조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한국의법인세수준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으며,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안정적 세입 기반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새 정부의법인세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확대하는 방향으로 내수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4일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하는 세법 개정안에서)법인세체계를 대폭 고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현행법인세최고세율 24%를 건드리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