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트럼프 1기 시절에 출간된 이 책(원제 Politics for Everybody)은 아렌트의정치사상을 길잡이 삼아 새삼 ‘정치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아렌트에게정치란 특정한 자격을 갖춘 소수의 엘리트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everybody)을 위한 것이었다.
마키아벨리(1469∼1527), 해나 아렌트(1906∼1975), 해나 피트킨(1931∼2023)의 저작을 통해 서양정치사상을 익혔다.
1989∼2020년 서강대정치외교학과에서 강의했다.
강 교수가 유명해진 계기는 1993년 12월 한국정치학회 연례학술발표회에서 소크라테스.
정치공동체 폴티를 운영하고 있는 최하예입니다.
대학을 다니던 시기에 행정학을 전공했는데, 우연히 현대정치사상수업을 듣게 됐다가정치사상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관련 수업을 대부분 들었고, 정치학에 대해 공부하면서정치를 사랑과 삶에 연관지어.
넘어서’로 한국정치학회 학술상(2004년)을 받았다.
애초 서양정치사상을 전공하며 민주주의사상에 관심을 쏟았지만 최근에는 한국 현대정치사상을 구성하고 동아시아와 서양의정치사상을 비교하는 작업에 전념해왔다.
저·역서로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적 초상.
것이 분명한 이상 상고 기간이 2주 이내이므로 시간을 끌면 6월 3일 전 확정판결을 내리기 어렵게 된다.
앞으로 한달은 한국정치사상유례없는 대혼돈의 시간이 될 것이다.
민주당은 대법원 판결에 대해 "대법원의 쿠데타"라고 했고, 이 후보는 "법도 국민의 뜻을.
전날(3일)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건 재판이 아닌정치다"라며 직격했습니다.
김 교수는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등.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같은 날 "우리 사법사상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두고 이런 공판 진행이 이뤄지는 일은 없었다.
대법관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재판을 통해정치를 한다’ 등의 국민적 비판이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거세지고.
이러한 사법 불신 사태를 누가 왜 일으키고 있는지,사상초유의 이례적이고 무리한 절차진행이 가져온 이 사태를 과연 누가.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도 최근 올린 글에서 "과거에는 DJ정치자금 수사와 같이 선거철이 되면 진행 중이던 수사나 재판도 오해를.
도대체 이러한 사법 불신 사태를 누가 왜 일으키고 있는지,사상초유의 이례적이고 무리한 절차진행이 가져온 이 사태를 과연 누가.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잇따라 사임하자 외신은 일제히 "한국의정치적 혼란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 권한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어받아사상초유의 '대대대행' 체제가 현실화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정치에 편승하지 마시고 법관다운 양심으로 재판을 해야 한다”며 기일.
회부하고 9일 만에 결론 내린 데 대해 “대법원 사법사상유례없는 대법원장 액션이라는 게 너무 놀라운 데다가 판결이 잘못.